제 목 | [학회소식] 고석규 회장,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 위촉 | ( 2017-09-25 22:21:29 , visit : 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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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조사위 출범…위원장에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진상조사위원회는 촛불 혁명에 담긴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과정의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에는 학계와 중·고교 교원,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국사편찬위원회와 교육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공정하고 정확한 사실 조사를 위해 교육계·사학계뿐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위원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고석규 전(前) 목포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연구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백서도 발간한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 운영계획과 주요 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여론과 상관없이 국정교과서 현장 적용을 추진한 점을 고려하면 교육부가 조사위를 꾸려 '셀프 조사'를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교육부문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적 갈등을 봉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in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24 09:0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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