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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호남사학회 최진규 회장]
"전라도 건도 천 년과 호남사학회"
지난 연말 호남사학회 정기 총회에서 회장직을 수락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근래에 호남사학회는 재단 설립, 등재지 유지, 학술 활동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왔습니다.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 해를 맞아 우리 앞에 놓인 많은 과제 가운데 1.호남의 정체성 탐구, 2.역사학자 상호간의 소통, 3.소모임 활성화 세 부문을 우선 과제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첫째, 전라도의 역사적 흐름을 학술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호남의 정체성을 찾고자 합니다. 특히 2018년은 전라도 건도 천 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리적 공간으로서 전라도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의미를 조망하기 위해 전북사학회를 비롯한 유관 학술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둘째, 호남 지역 역사학자 상호간의 교류와 소통에 힘쓰고자 합니다. 역사학 연구가 세분화, 전문화되면서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분야로 나뉘어 교류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연구 분야와 시대를 망라한 소통을 통해 거시적, 통시대적 아젠다를 발굴하고 연 4회의 학술대회와 호남 지역 4개 역사단체의 학술 교류를 통해 종합적인 연구 교류가 필요합니다.

셋째, 역사 연구자 소모임을 활성화하여 학회 본래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자 합니다. 공동의 관심을 반영한 사료 독회나 국내외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호남 역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회 차원에서 소모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 방법도 강구하겠습니다.

물론 학회의 장단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일도 빠뜨릴 수 없을 것입니다. 이들 모든 학회 활동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여부에 그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우리 학회가 담당할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합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호남사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무술년 새 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의 학문적 성취와 함께 행복과 평안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호남사학회 회장 최진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