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사학회(이사장 강성호)는 학회지 「역사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등재학술지 재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등재학술지로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 올해 처음으로 기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대상으로 재인증평가를 시행하였다. 재인증 평가를 통과한 학술지는 6년 동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호남사학회 제16대 강성호 이사장(순천대 사학과)은 "앞으로도 「역사학연구」를 호남지역 역사적 특성을 잘 반영하는 종합역사학술지로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호남사학회는 호남지역관련 연구를 위하여 1987년 3월에 설립되어 3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학술단체로 호남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술성과를 지속해서 내고 있다. 호남사학회는 호남의병,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호남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잘 반영한 고대 마한역사, 호남의병, 여순사건 등에 관한 연구와 학술발표를 진행하였다.

호남사학회는 2020년 하반기에도 광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오는 12월에는 6.15공동선언 20년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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