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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신간서적] 고석규ㆍ고영진 저, 《한국사 속의 한국사》, 느낌있는책, 2016. ( 2016-03-20 00:26:29 , visit : 1109 )
글쓴사람: 관리자 [IP : 59.28.57.218]

호남사학회 회장님이신 고석규 교수님의 신간서적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호남사학회 -

고석규 목포대 전 총장, ‘한국사 속의 한국사’ 발간 ‘눈길’

흥미진진한 역사서술과 당당한 비평통한 한국사 읽기로 주목받아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기사입력 : 2016년 03월 03일 16시 47분

 

고석규 목포대 사학과 교수.(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고석규 전 총장(사학과)이 ‘한국사 속의 한국사’(느낌이 있는 책 간)를 발간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역사물이 상품이 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역사교육의 쟁점이 되는 시점에 목포대 전 총장인 고석규 교수가 고영진 광주대 교수와 공동으로 한국 통사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서술과 당당한 비평을 함께 담은 책을 내 놓았다.

이 책은 지난 1996년 기획된 ‘역사 속의 역사 읽기’를 선보인 지 20년 만에 새롭게 기획됐다. 

신자유주의 안에서 역사의 상품화, 이 시대가 원하는 역사서술, 균형 잡힌 우리 역사, 독자들이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사책으로 무엇보다 역사소비 시대와 국정화 교과서 시대에‘어떻게’우리 역사를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담아 흥미롭고 이채롭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식민지라는 현실하에서 전개된 미숙한 단계의 한국사 1.0 단계,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민족주의와 내재적 발전론을 앞세웠던 정치 과잉의 한국사 2.0 단계를 지나, 좌우의 진영논리를 넘어서는 균형 있는 시각으로 시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국사 3.0단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무엇이 역사이며, 역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이 시대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역사인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바람직한 답을 들고 나온 이 책은 역사를‘읽고’싶어 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 줄 것이다”고 제시했다.

‘한국사 속의 한국사’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는 한국 통사를 총 3권으로 나눠 출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1권은 선사에서 고려까지이며, 3월에 2권(조선왕조 500년), 5월에 3권(근·현대사 150년을 넘어) 등 총 3권의 시리즈로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저자 고석규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석·박사를 마쳤고, 지난 1995년부터 국립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초빙연구원, U. C. Berkeley 방문학자, 역사문화학회·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 제6대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자랑스런 서울대 사학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도시사학회 회장을 거쳐 지금은 호남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토대로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주제를 찾아 연구하고 있으며, 대중을 위한 한국사 서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 속의 역사 읽기’ 1·2·3권(2인 공저, 풀빛.1996), ‘근대도시 목포의 역사·공간·문화’(2004.서울대 출판부), ‘21세기 한국학, 어떻게 할 것인가?’(공저.한림대 한국학연구소, 푸른역사. 2005), ‘새로운 한국사 길잡이’ 上(공저.한국사연구회 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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